매크로의 실전 응용편
경제와 시장의 크고 작은 사건과 흐름을 나타내주는 지표를 공부해야 자산을 불릴 기회가 생긴다. 길게 보고 투자의 맥을 짚어 갈 논리와 데이터적 근거를 토대로 투자를 해야 한다.
리딩과 래깅
* 위 차트를 통해 ISM 신규주문은 ISM 제조업 지표의 방향성에 선행함을 알 수 있다.
* ISM 신규주문은 ISM에 리딩하고, ISM은 신규주문에 레깅한다.
* 2022년 중반 ISM 제조업 지표가 견고하지만, 3~4개월 후 50 이하로 떨어질 가능성이 큰 것을 유추할 수 있다.
* 완화적 통화정책을 하는 중앙은행의 수가 세계 제조업 PMI을 8개월 리딩한다.
* 2023년이 되면 글로벌 PMI가 하락하고 생산 위축을 겪게 될 것이라는 점을 미리 말해준다.
* LEI는 10개의 구성 항목을 결합한 경기선행지표로 S&P 500의 증감을 리딩하는 것을 보여준다.
* 경제지표와 금융지표를 묶어서 그래프로 그려보면, 한쪽이 다른쪽의 예측지표로 활용이 된다.
디버전스
디버전스란 어떤 구간에서 흐름이 맞지 않고 깨지는 경우를 말한다. 디버전스를 잘 잡으면 수익의 기회가 된다.
* 지수는 상승하고 있는데, 소비자 심리는 바닥을 찍고 내려가고 있다.
* 향후 기업들의 마진이 줄어들고, 지수가 내려갈 확률이 큰 것을 예측해 볼 수 있다.
* 소비자심리지수는 안좋은데 보통주 투자 비중은 유지되고 있다.
* 4~6개월 후 주식 자금이 소비를 위해 빠져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
경제 지표나 자료 사이에서 디버전스는 투자의 기회이다. 거시경제에 대해 미리 공부하여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아야 큰돈을 벌 수 있다. 특히 반도체나 원자재 관련 기업들에 투자하거나 ETF를 매수할 경우, 이런 자료들을 꾸준히 검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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