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딩과 래깅 그리고 디버전스
주로 증시에 던져지는 지표들은 실물 지표와 금융 지표로 나뉘어진다.
실물 지표: GDP, 실업률, 소매 판매, 소비자 신뢰, ISM 제조업 지표, LEI 경기선행지표 등 실물 경제의 흐름을 체크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
금융 지표: PER, PSR, Yield gap, Yield curve, M2, Margin dept 등 채권과 주식 시장의 상태를 측정하고 판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
*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경제 지표(리스크에 관한 지표)를 꼭 알아야 한다.
* 주식 시장과 실물 시장은 타임스펜에만 차이가 있을 뿐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 금융 지표는 리딩(선행 / 추세시작, 반전 전 보임)이고, 실물 지표는 래깅(후행 / 추세가 시작된 후에 보임) 지표이다.
* Fed는 실업률 지표를 보면서 의사 결정을 내리는데, 2021년까지 고용 시장은 빠르게 회복되었다.
* Fed는 결국 고용 시장 호조와 M2 증가로 인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긴축과 금리인상을 시행하였다.
* Earnings Yield는 PER(주가/주당순이익)의 역수이다.
* Real Earnings Yield는 Earnings Yield에서 국채 금리를 빼준 값이다.
* 2021년 당시 S&P 500 Real Earnings Yield은 음수 값으로 주식 시장은 매우 비싼 편이였다.
깊은 인사이트, 강렬한 의사 결정 지표: 디버전스
실물/경제 지표가 모두 강세장을 가리키면 거리낌 없이 시장에 참여하면 된다. 그러나 주식 시장이 항상 그럴 순 없으며, 실물/경제 지표가 다른 방향을 가리키는 경우를 디버전스(이격)이라고 한다.
* 리딩과 래깅을 이용하여 디버전스가 어떻게 해소될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보면 좋다.
* 디버전스가 일어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좋은 투자 기회일 수 있다.
* 2022년 초부터 채권 시장에서 매우 큰 변동성 지수 상승을 보이고 있다.
* 채권 시장은 미리 위험을 감지하고 햇지를 위해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 채권 시장에서 나타난 신호를 감지하고 주식 포지션을 잡았다면 유리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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