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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책 요약/살 때, 팔 때, 벌 때 21

살 때, 팔 때, 벌 때 - 2 - 2 - 여의도가 숭상하는 실물 시장 지표

실물경제 지표 금융시장과 실물시장은 서로의 균형이 중요하다. 돈과 실물 모두 적절하게 풀려 있어야 하며, 이를 조정하는 것이 각각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이다. 주식은 실물 시장보다 먼저 움직이기도 하지만, 결국 실물시장의 긴 추세와 흐름에 따라가는 구조이다. 따라서, 생산/소비/투자/고용 등의 주요 매크로 지표들을 공부해둘 필요가 있다. ISM 제조업 지표 * 전미구매자협회에서 여러 회사의 구매 담당자에게 설문하여 조사한 지표 * 신규주문, 재고, 생산, 고용, 원자재 가격, 배송 속도, 수주 잔량, 수출, 수입 등에 대해 묻는다 * 매월 첫 번째 주 평일에 발표하며, 경기선행 지표의 역할을 한다 * ISM 제조업 신규 주문 건수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를 선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 제조업지표를 살펴보..

살 때, 팔 때, 벌 때 - 2 - 1 - 증권쟁이가 사랑하는 금융 시장 지표

유동성 지표: M2, Credit im-pulse 유동성 지표는 주가지수의 선행지표로서 활용할 수 있다. M2 * M2는 통화량을 측정하는 지표이다. * GDP 증가율 대비 M2의 초과 증가율이 증시와 관련 있다. * M2증가 선행에 주가 상승이 후행으로 따라온 것을 볼 수 있다. * GDP 대비 M2 증가율이 크면 초과 유동성이 주식으로 흘러가 시장 상승 폭을 늘린다. Credit im-pulse * Credit im-pulse는 신규 신용 발행 / GDP의 변화율이다. * G3(미국, 유럽, 중국)Credit im-pulse는 MSCI(전세계 종합지수 평균)를 선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벨류에이션 지표: PE, CAPE, 버핏 지수 벨류에이션 지표는 자산이 가격적 측면에서 어느정도 수준인지 판단..

살 때, 팔 때, 벌 때 - 2 - 0 - 지표에 근거한 투자전략

리딩과 래깅 그리고 디버전스 주로 증시에 던져지는 지표들은 실물 지표와 금융 지표로 나뉘어진다. 실물 지표: GDP, 실업률, 소매 판매, 소비자 신뢰, ISM 제조업 지표, LEI 경기선행지표 등 실물 경제의 흐름을 체크하기 위해 고안된 지표. 금융 지표: PER, PSR, Yield gap, Yield curve, M2, Margin dept 등 채권과 주식 시장의 상태를 측정하고 판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지표. * 성공적인 투자를 위해서는 경제 지표(리스크에 관한 지표)를 꼭 알아야 한다. * 주식 시장과 실물 시장은 타임스펜에만 차이가 있을 뿐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 * 금융 지표는 리딩(선행 / 추세시작, 반전 전 보임)이고, 실물 지표는 래깅(후행 / 추세가 시작된 후에 보임) 지표이다. * ..

살 때, 팔 때, 벌 때 - 1 - 7 - 투자자의 잃어버린 인지능력, 객관성을 찾아서

트레이딩 타이밍 매핑 3인칭 관찰자 시점에서 스스로의 투자를 관찰하는 연습을 해보자. * 투자는 사회활동이다. 미디어/정보/주변과 상호작용을 통해 의사결정을 한다. * 매매 종목 차트를 띄워놓고 매매한 지점을 찍어보면 3인칭 관찰자 시점으로 볼 수 있다. * 뉴스나 리포트는 통제 불가능한 변수이지만, 내가 어떻게 대응하는지 관찰하고 컨트롤할 수 있다. 심리를 지배하지 못하는 사람은 어떤 정보/분석자료/전략으로도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없다. * 모의투자는 심리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의미가 없을 수 있다. * 뉴스나 유튜브는 듣는 사람이 객관적으로 걸러서 듣고 이해해야만 한다. 실질적인 고점, 구글 트렌드로 확인하기 구글 트렌드에서 내 종목이나 기사에 대해 검색해보자. 주가가 올라갈 때면 검색량이 증가하겠..

살 때, 팔 때, 벌 때 - 1 - 6 - 뉴스와 리포트를 어떻게 읽을 것인가?

뉴스와 리포트를 읽는 방법 정보는 정확해야 의미가 있다. * 뉴스라고 해도 직접 검증하지 않으면 확증 편향이 생길 수 있다. * 기만술인지, 심리전인지, 믿을 수 있는 소스인지 검증해야 한다. 리포트는 글을 쓰는 애널리스트들의 입장에서 읽어야 한다. * 장기 전망인지, 초보자를 위해 쓴 글인지, 매수/매도에 영향을 끼치려고 쓴 글인지 구분해야 한다. * 목표가보다 비중을 보는게 낫다. 목표가를 놔두고 비중을 줄인다면 팔라는 의미이다. * 비중 확대와 목표가 상향까지 나오면, 매수로 대응해봐도 되는 수준이라는 것이다. 장기 주가나 실적에 영향을 끼칠만한 이슈인지/ 단기 이슈인지 파악해야 한다. * 유상 증자 등 단기적 악재라고 해도, 설비 증설 등 목적의 장기적 호재가 숨어 있을 수 있다. * 현대에는 뉴..

살 때, 팔 때, 벌 때 - 1 - 5 - 심리의 지배자와 피지배자

트레이딩을 지배하는 자의 무기, 레인지 매매 주식이란 올라갈 주식을 낮은 가격에 사서 비싸게 파는 행위이다. * 비용을 통제하고 확률적으로 높은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 * 현실적인 수익금을 목표로 삼아야 한다. * 한국 시장에서는 장기투자보다는 저점에서 사고 고점에서 파는 것이 유리하다. 특정 범위 안에서의 거래를 모두 인정하는 레인지 매매 방법을 소개한다. * 레인지 매매란 특정 범위 안에서의 매매를 전부 옳다고 인정하는 방법이다. * 정확하게 저점과 고점을 맞추는 방법은 없다. * 맞추겠다는 자세보다는 버티어 이기겠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점, 선, 면으로 읽어내는 확률 차트를 읽을 때는 가격의 선이나 점보다는 면적 자체를 봐야 한다. * 일정한 레인지 안에서 매수하고 매도하는 기준을 가지고 하는 것이..

살 때, 팔 때, 벌 때 - 1 - 4 - 수익보다 비용 통제가 중요하다

주식 투자의 성공 요소들 특정 금융상품이나 주식에만 몰두하기보다는 장단점을 파악한 후 상황에 맞게 이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은행 예금/적금은 현금의 가치가 낮아지는 인플레이션 기간에는 손해이다. 빚쟁이로 사는 것이 유리한 시기가 있다. * 투자형 보험 상품은 사업비가 많고 투자기간이 길어 잘못 가입하면 이득이 없거나 원금의 손해를 볼 수 있다. 증권을 거래할 때는 수익률만 보는것이 아니라, 성공확률/재정 및 심리적 비용 등도 고려해야 한다. * 수익은 원금에 비례한다. 적은 원금으로 높은 수익률을 쫓는것보다 원금을 불리는게 나을 수 있다. * 수익률이 높아도 투자의 성공 확률이 낮다면 의미 없다. 낮은 수수료의 유혹 투자에 있어 비중은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 100% 수익 나는 것을 5% 들고 있..

살 때, 팔 때, 벌 때 - 1 - 3 - 큰 판이 읽히지 않을 때는 피하라

투자 결정 순서, 되는 시장부터 찾아라 투자 판단을 할 때 주식 시장 일부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예를 들어, 미국 시장이 가장 크고 선진 시장이라고 해서 맹목적으로 배팅하는 것은 좋은 투자 판단은 아니다. * 1988-1994년과 1999-2010년까지는 이머징 마켓 주식의 수익률이 S&P 지수보다 우수하였다. * 돈이 몰릴 시장을 먼저 예측하고 그쪽으로 투자해야 한다. * 신흥국의 자재나 제조업이 우세일 때, 선진국의 기술주에 투자하는 것은 좋지 안은 선택일 수 있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전략을 통해 본 자산 배분 전략 고구려는 활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침략이 예상되자 적국 수나라의 쇠뇌 기술을 도입하였다. 쇠뇌는 노약자나 부녀자도 쉽게 다룰 수 있고, 수성에 용이하기 때문이었다..

살 때, 팔 때, 벌 때 - 1 - 2 - When to buy가 핵심

밀물과 썰물을 구분하지 못하는 투자 전략 다른 판단을 하기 앞서, 지금이 주식하기 좋은 때인가를 먼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무작정 장기투자 하는것은 좋은 전략이 아닐 수 있다. * 가치투자자라고 해도, 매크로 분석을 소홀이 해서는 안된다. * 언제 사고 파느냐가, 무엇을 사고 파느냐보다 더 중요하다. * 2000년경 고점과 2007년경 고점이 비슷하다. 장기적으로 오르긴 하였지만, 7년간 기회비용을 잃는건 좋은 선택이 아닐 것이다. * 2021년경 FED가 양적 완화로 통화 공급을 늘리면서, m2 통화 공급량과 CPI가 급격히 상승하였다. * S&P 지수는 2021년경 급격히 상승하였는데, 이는 FED의 유동성 공급 시기가 좋은 투자 시기라는 것을 말해준다. * 주식 시장에는 밀물/썰물이 있으며,..

살 때, 팔 때, 벌 때 - 1 - 1 - 주식 투자자의 운명, 가격 수용자

프롤로그 투자에 절대 법칙이 있을 수 있을까? 법칙: 필연적이고 보편적인 불변의 관계 원칙: 일관되게 지켜야 하는 기본적인 규칙 "이동평균선이 정배열된 종목만 구매하는 법칙"에서는 법칙보다 원칙의 표현이 더 적합하다. 매매 방법을 원칙이 아니라 법칙으로 받아들이게 되면 베타적이고 닫힌 태도를 취하는 것이다. 법칙보다는 원칙을 먼저 정하자. 빛투를 하지 않는다, 모르는 종목에 투자하지 않는다 등 자신만의 원칙을 먼저 세워야 한다. 법칙보다는 원칙으로 확률적으로 유리한 자리를 찾는 것이 좋다. 투자에 진리,법칙은 없다. 주식 투자자의 운명, 가격 수용자 주식 시장은 시장이 허락해야 돈을 벌 수 있다. 투자에 앞서 시장 상황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돈이 있다고 해서 긴축이나 경기침체 시기에 투자를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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