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물과 썰물을 구분하지 못하는 투자 전략
다른 판단을 하기 앞서, 지금이 주식하기 좋은 때인가를 먼저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 무작정 장기투자 하는것은 좋은 전략이 아닐 수 있다.
* 가치투자자라고 해도, 매크로 분석을 소홀이 해서는 안된다.
* 언제 사고 파느냐가, 무엇을 사고 파느냐보다 더 중요하다.
* 2000년경 고점과 2007년경 고점이 비슷하다. 장기적으로 오르긴 하였지만, 7년간 기회비용을 잃는건 좋은 선택이 아닐 것이다.
* 2021년경 FED가 양적 완화로 통화 공급을 늘리면서, m2 통화 공급량과 CPI가 급격히 상승하였다.
* S&P 지수는 2021년경 급격히 상승하였는데, 이는 FED의 유동성 공급 시기가 좋은 투자 시기라는 것을 말해준다.
* 주식 시장에는 밀물/썰물이 있으며, 시기에 따라 다른 섹터/현금/채권/부동산 등 유리한 자산에 투자해야 한다.
* 완화 시기에는 돈을 시장에 팔고 채권 증서를 받으므로, FED의 자산이 증가한다.
* 긴축 시기에는 채권을 시장에 팔고 시장의 돈을 회수하므로, FED의 자산이 감소한다.
* 기준 금리 뿐 아니라, 양적 완화와 긴축은 유동성에 영향을 끼치므로 중요한 변수이다.
* 2009년 FED의 부양책이 있었을 때 영업이익률이 증가하고, 2018년 금리가 증가했을 때 영업이익률이 하락하였다.
* 영업이익률이 지나치게 낮아지면, 역발상으로 부양책을 기대하며 주식을 사볼 수도 있을 것이다.
* 긴축시에는 천천히 매수하고, 완화시에는 더 많이 매수하는 전략도 수익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 금리가 오르고 내리는 구간에서 수혜를 보는 종목과 업종은 다르다.
* 당장 절대적 금리보다는 긴축/동결/완화의 어느 국면에 있는지 추세를 봐야 한다.
* 금리를 인하한다고 해서 유동성이 공급되어 무조건 주가가 상승하는것은 아니다. 앞으로 경기 침체가 예견된다는 뜻이 된다면 주가가 오히려 하락하기도 한다.
투자자들이 경험하는 계절의 순환
FED는 주기적으로 시장 유동성/금리를 조절하며 사이클을 만든다. 이에 조심해야 할 지점/매수해야 할 지점을 알아야 한다.
* 유동성 사이클이 상승하는 시기에는 적극적 투자를, 하락하는 시기에는 조심스러운 자세를 취한다.
* 올라가는 사이클만 3~4년이므로, 몇 달 상승세를 보고 들어가도 늦지 않을 것이다.
* 경기 사이클별로 투자하기 유리한 종목들이 다르다.
* 보통 금리 인상기에는 원자재, 필수소비재나 가치주가 유리하다.
* 금리 인하기에는 부동산, 성장주가 유리하다.
* 계절의 패턴은 변하는데, 고정적인 마인드로 시장을 대한다면 문제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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