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결정 순서, 되는 시장부터 찾아라
투자 판단을 할 때 주식 시장 일부만 보고 판단하면 안된다. 예를 들어, 미국 시장이 가장 크고 선진 시장이라고 해서 맹목적으로 배팅하는 것은 좋은 투자 판단은 아니다.
* 1988-1994년과 1999-2010년까지는 이머징 마켓 주식의 수익률이 S&P 지수보다 우수하였다.
* 돈이 몰릴 시장을 먼저 예측하고 그쪽으로 투자해야 한다.
* 신흥국의 자재나 제조업이 우세일 때, 선진국의 기술주에 투자하는 것은 좋지 안은 선택일 수 있다.
을지문덕의 살수대첩 전략을 통해 본 자산 배분 전략
고구려는 활을 주력으로 사용하는 나라임에도 불구하고, 침략이 예상되자 적국 수나라의 쇠뇌 기술을 도입하였다. 쇠뇌는 노약자나 부녀자도 쉽게 다룰 수 있고, 수성에 용이하기 때문이었다.
* 투자를 할 때 초보자들도 ETF 등의 도구를 이용하여 일정 섹터나 방향성에 배팅할 수 있다.
수나라와의 전쟁에서 영주땅을 막아 보급로를 차단했고, 요동성이 버텼으며, 게릴라전과 청야 작전으로 전쟁의 양상을 고구려 쪽으로 돌렸다. 마지막으로 전쟁을 끝내는 살수대첩이 등장하였다.
* 주식 시장의 보급인 유동성(M2 증가율) 상승이 중요하다. 지수가 더 오르려면 추가적 유동성 공급이 필요하다.
* 보급을 차단한 것은 인플레이션 발생에 비유할 수 있다. 증시를 더 부양하고 싶어도, 인플레이션을 잡으려면 긴축과 금리인상을 시행할 수밖에 없다.
* 수나라는 작은 전투에서는 여럿 이겼지만, 핵심 포인트를 파악하지 못해 전쟁에서는 결국 패했다. 투자에 있어서도 채권, 부동산, 해외-국내 등 참여 시장과, 그 시장에서 이길 수 있는 전략 등 핵심 포인트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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